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남원 지리산 민박집, 지리산 둘레길 산나물 밥상 위치 어디
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서 옛 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머니의 품처럼 한 아름 감싸 안은 동네, 전북 남원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7번째 여정에서는 거니는 곳곳마다 정(情)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고을 남원으로 떠난다.
지리산 둘레길에서 느끼는 할머니의 정(情), 지리산 산나물 밥상
어머니의 품처럼 남원을 품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 명산인 지리산.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은 곳이지만 특히 봄이 되면 지리산 둘레길을 걷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그래서인지 남원에는 지리산 둘레길 따라 민박집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공순춘 할머니의 민박집은 지리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있어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20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적적한 마음을 달래고자 시작했던 민박집. 공 할머니는 지리산에서 직접 따거나 손수 농사지은 나물들로 민박객들의 밥상을 차려준다. 오랜 세월 속에 몸이 많이 상해 7년 전부터는 아들 박규이 씨가 할머니를 돕고 있다. 배우 김영철도 이곳에서 지리산의 봄기운 가득한 산나물 밥상을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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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할머니민박
전북 남원시 산내면 매동길 11-3
010-8630-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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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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