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남원, 전통누룩 장인 이화주 쌀 누룩 전통누룩 정철기 장인 위치
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서 옛 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곳.
섬진강과 지리산이 어머니의 품처럼 한 아름 감싸 안은 동네, 전북 남원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7번째 여정에서는 거니는 곳곳마다 정(情)이 흘러넘치는 사랑의 고을 남원으로 떠난다.
봄기운이 완연한 마을 길을 걷던 배우 김영철의 눈에 폐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조형물이 띈다. 궁금한 마음에 무작정 마당으로 들어서니 주인장의 손길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한둘이 아니다. 마침 집안 한켠에서 여전히 뭔가를 작업 중인 주인을 만나게 되는데, 청각장애가 있던 어머니가 불편하지 않도록 마당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황의종 씨는 1년 반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손길을 멈추지 않았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아들이 뭔가를 만들면 그렇게 기뻐하셨다는 어머니. 아들이 어머니를 향한 사모곡을 멈출 수 없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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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남원 황의종씨,어머니를 위해 정원을 꾸미는 아들의 사모곡 리뷰였습니다
※ 이 글에 언급된 인물, 업체, 제품, 방송과는 사업적/상업적 관련 없으며, 대가없이 작성한 글입니다.
※ 이미지 출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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