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무주 석채화 화백,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백열다섯 번째 여정은 금강 줄기 아래로 펼쳐진 동네, 전라북도 무주로 떠난다. 덕유산 자락의 굽이진 계곡만큼 굴곡진 삶의 이야기와 새롭게 터를 잡고 제2의 인생을 꽃피우고 있는 사람들의 매력에 푹 빠진다.
▶ 천년의 시간을 이긴다! 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적상천을 따라 걷다가 냇가에서 돌을 줍고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가까이 다가가 물어보니 돌로 그림을 그리는 석채화 화백이란다. 돌을 색으로 보기 시작하면 각각의 색이 보인다는 말에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자 배우 김영철의 눈에도 차츰 돌의 색이 보이기 시작한다. 본래 동양화를 그렸지만, 색이 바래는 물감 대신 어떤 풍파에도 색이 변하지 않는 돌을 선택했다는 김기철 화백. 인근 냇가에서 돌을 주워다 절구에 빻고, 아교를 묻힌 붓으로 그린 밑그림 위에 돌가루를 뿌리고 털어내는 작업을 반복해 하나의 작품을 그려낸다. 40년째 천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작품을 만들고 있는 석채화 화백의 세계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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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무주 석채화 화백,돌가루로 그림 그리는 석채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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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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