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구례 월계마을 산수유 밥상 지리산 강승호씨

섬진강과 나란히 달리는 861번 지방도로에 들어서면 산수유가 군락을 이루며 그윽한 향으로 미처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못한 다른 꽃까지 일깨운다. 산수유가 마을에 지천이면, 강승호, 이경영 부부의 손길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봄이면 벌을 깨우느라 분주하고, 벌이 꿀을 따기 시작하면 채미할 준비도 해야 한다. 강승호, 이경영 부부는 도시에서 학원강사를 하다가 10년 전 산수유 군락이 절경인 지리산 만복대 자락, 섬진강이 지척인 오지마을에 둥지를 틀었다. 이맘때면, 노란 댕기를 달고 샛노랗게 피어나는 산수유꽃은 한 달 동안 섬진강에 그럴싸한 풍경을 자아내, 지난 계절의 혹독함은 까마득한 옛일인 듯 잊게 한다. 봄을 맞아 행복이 찾아든다는 월계마을! 그곳에서 입도 화사해지는 산수유 밥상을 만난다.


지리산도 얼싸안고 흘러가는 섬진강이 산중에도 진풍경을 펼쳐놓았을 때, 지리산이 거저 내어준 것들도 밥상을 차리는 이웃사촌인 이명엽, 이경영 씨다. 봄에 나오는 나물들은 거의 독소가 없어 머위처럼 쌉쌀한 나물은 살짝만 데쳐도 쌉쌀한 맛이 감소한다. 머위의 쌉쌀한 향은 돼지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 깻잎의 역할을 머위가 대신해준다. 살짝 데친 머위에 돼지고기볶음을 넣고 돌돌 말아서 달콤한 맛의 원추리 잎으로 감는다. 제철 식자재는 그 자체만으로도 보약이라 하는데 고기까지 더 해주니 씹는 재미까지 더해진다. 마을 학교를 운영하는 강승호 씨와 아이들이 함께 산수유빵 만들기에 도전하다! 막걸리로 밀가루 반죽을 발효 시켜 전통방식으로 빵을 만들고 나면 산수유의 향긋한 향이 더해진 덕에 남녀노소 좋아한다고. 자연의 선물을 받아 그 소중함을 느끼고,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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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한국인의 밥상 구례 월계마을 산수유 밥상 지리산 강승호씨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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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한국인의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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