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한정수가 오지호, 은보아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한정수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캡처 사진과 함께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고마워 지호, 보아야"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사진에는 한정수가 소개팅룩을 고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한 방송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순간도 포착돼 관심을 짐작케 했습니다.
한정수는 지난 28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15살 연하와 소개팅을 했습니다. 오지호, 은보아 부부가 소개팅을 주선했으며, 소개팅 당일 한정수의 옷을 골라주며 응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정수의 소개팅 상대는 호텔업에 종사하다 지금은 개인 사업을 시작한 김보윤 씨였습니다. 김보윤 씨는 88년생으로, 48세인 한정수와는 15살 차이가 났습니다. 한정수는 당황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지만, 두 사람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습니다.
한정수는 자신의 공황장애를 털어놓는 솔직한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김보윤 씨는 "좋은 얘기만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위로를 건넸습니다.
소개팅 말미 한정수는 크리스마스 일정을 물었고, 집에 있을 거라는 대답에 "크리스마스이브에 백패킹 어떠냐"고 애프터 신청을 해 설렘을 유발했습니다.
이후 오지호는 스튜디오에서 한정수와 김보윤의 현재 상황에 대해 연락을 주고받는 단계라고 알려 반가움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