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손맛 오지네,고흥 해풍쑥 파는 곳 애도 쑥섬돌담집밥 쑥전 쑥버무리 부추전 주꾸미 쑥 수제비 머위된장무침 톳 장아찌 밥상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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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애도 해풍쑥 식당이 소개되었습니다
탁 트인 다도해 절경과 방파제로 울창한 난대림 및 사계절 정원으로 유명한 섬 속의 섬, ‘애도’ 애도는 섬에 쑥이 많아 쑥섬이라고도 불린다. 바다 위 비밀정원으로 이름을 알리며 유명해진 이곳에 섬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뿐인 식당이 있다! 바로 박성수(67) 김인순(64) 씨의 삶의 터전! 관광객이 유입되기 시작하며 섬에 활기가 돌기 시작했지만, 식당이 없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애도에서 나는 쑥과 박성수 씨가 직접 잡은 해산물로 조금씩 음식을 해주기 시작한 게 입소문을 타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위한 밥상으로 거듭났다고.
박성수 씨와 김인순 씨가 차려낸 첫 번째 애도 밥상은 ‘쑥 전’, ‘쑥버무리’, ‘부추 전’이다. 고슬고슬한 찹쌀에 쑥을 넣어 만들어낸 뽀얀 쑥버무리는 고소하고 쌉싸름한 맛을 입맛 가득 전하고 쑥의 푸른색을 그대로 재현한 쑥 전은 비료와 농약을 거치지 않은 친환경의 맛을 전한다. 애도의 아름다운 광경과 어울리는 저녁 밥상으로는 통발에서 걷어 올린 ‘주꾸미’ ,‘쑥 수제비’, ’머위 된장 무침‘, ’톳 장아찌‘가 올라와 손님을 위한 애도 오지 밥상이 완성된다. 쑥의 푸르름과 청정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애도 밥상을 <손맛, 오지네>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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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섬돌담집밥>
전화 : 010-3119-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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